아빠는 솔직히 말해서 미형이야. 눈은 크고, 코는 높고, 얼굴은 작아.
반면에, 엄마는 빈말로도 미형이라고 할 수 없어.
고백하고 차인 날, 엄마 닮은 나는, 해서 안 되는 말을 입에 올렸어.
「나, 아빠 닮아서 태어나고 싶었어!」
그러자, 엄마는 이렇게 말했어.
「나약한 소리 하지마라. 그런데도 나는 아빠를 차지했다.」
여간 기합찬 어머님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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