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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장례식장서 평소 취향이 아닌 음식이나입맛이 없는데도 음식을 보면 겁나게 땡기는 때가 있음무속에선 흔히 이럴때를 망자들이 문상객들의 몸을 빌어 공양하는 거라함다들 좋은데 가시라고 만족할때 까지 드시고조문하고 집에 가면 됨문상객들 집에 가면 문상객 집문 앞에서 굵은 소금 뿌리는 미신도 여기서 파생됨
손주에게 주는 마지막 식사인데 당연 맛있지.
외할아버지가 외할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실적에 '장례식장에 오시는 분들은 굳이 찾지 안아도 되는 곳에 시간내서 와주시는 것이니 붉은 음식을 가리니 귀신을 쫓아내니 등의 허례허식 따지지 말고 직접들 먼저 먹어보고 가장 맛있는 것들로만 차려라' 하시면서 두 분의 장례비가 충분히 넘게 담긴 통장을 따로 남기셨습니다.가가례라는 말이 있듯이,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의미와 여러가지 방식이 있을진대 아직 남아있는 다수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면 OK라고 느꼈습니다.그리고 차가운 자본주의 논리로만 따져보자면 장례는 결국 살아있는 자들이 꾸리는 것이니, 밥이 맛없다면 금방 입소문나서 사람들이 찾아주지를 않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