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눈앞에 일만 생각해요.
내키지 않아도 가장 예쁜 옷 입고 화장도 정성 들여하고 밥도 맛있는 걸로 먹어요.
가장 예쁜 자신을 생각해요.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 없어요. 흥미만 있지.
그러니까 강한 척 자신을 꾸며야 해요. 아이들과… 아직, 자존심이 있으니까요.

그럼, 좀 나아지나요?

아니요, 그냥 익숙해져요. 그러다 보면 견딜만해지고요.

-드라마, <굿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