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29 Bloomberg>

**1) 달러-원 소폭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1원 하락한 1473원 수준 마감. **UAE의 OPEC 탈퇴 소식에 유가가 고점에서 다소 후퇴하자 환율도 재차 하락.** 크레디아그리콜은 “시장의 우려가 여전히 커지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달러화가 지지선을 유지하며 거래될 수 있다”고 진단.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한미 투자 협정에 따라 미국행 투자, 특히 제조업 투자가 구조적으로 늘면서 원화를 추가로 압박할 수 있다고 진단

**2) UAE, OPEC 탈퇴 선언 **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오는 5월 1일 탈퇴한다고 밝힘. 수하일 알 마즈루에이 에너지 장관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시장 혼란이 탈퇴를 결정하기에 적절한 시점을 제공했다고 설명. 그는 공급 부족 상황에서 **OPEC의 집단적 의사결정에 얽매이지 않고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UAE는 여유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보유한 몇 안 되는 산유국 중 하나. 이는 유가 지지를 위한 OPEC의 산유량 조절 정책을 비판해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음

**3)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열고 싶어한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를 해제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밝힘. 그는 이란이 가능한 한 빨리 **석유와 가스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원하고 있다며, 이란이 현재 “붕괴 상태”에 있다고 언급**. 이란은 봉쇄 해제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겠다며 핵 협상은 추후로 미루자는 입장. 그러나 미국은 이란 핵 불가를 고집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최근 이란의 제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4) 유가 하락 대비 나선 트레이더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위에 머물 것이라는 월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부 트레이더들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급격히 완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유가** **하락 위험을 헤지.** 씨티그룹과 모간스탠리 등은 평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를 반영해 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 그러나 옵션 시장은 유가 강세론이 크게 약화. 이번 주 들어 하락 위험에 대비하는 풋 스프레드 거래가 대거 체결됐으며, 4월 중순 취약한 휴전이 체결된 이후 브렌트유 풋옵션 거래량은 콜옵션을 웃돌고 있음

**5) 오픈AI 목표 미달 보도에 관련주 급락**
오픈AI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라 프라이어는 **매출이 충분히 빠르게 증가하지 않을 경우 향후 컴퓨팅 계약 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부적으로 전달.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오픈AI의 어려움이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오라클이 재무 목표 측면에서 가장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분석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