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이가 없는 인간’이 되게나.

컵이나 칼에 손잡이가 달린 이유는 무엇인가?
누구나 쉽게 쥐고 제멋대로 휘두르기 위함이지.
사람도 마찬가지라네.
손잡이가 없는 인간이란, 타인이 당신을 자기 뜻대로 부리기 위해
쥐어 잡을 만한 '약점'이나 '뻔한 구석'을 내주지 않은 사람을 말하네.

-발타자르 그라시안,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