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추진하면서도, 정작 국내에서는 세계유산 핵심구역을 관통하는 대규모 해상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거보면
이렇게 또 환경이 파괴되는듯..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061432001#ENT
세계유산 고창갯벌 관통 노을대교 논란···“해저터널로”·“교량이 최적안”
수정 2026.07.06 15:
전북환경운동연합 “세계유산 보전 원칙 역행” 사업 재검토 요구
익산국토관리청 “경제성·시공성 검토 결과 교량이 최적 대안”
국도 77호선 전북 고창 해리~부안 변산 구간을 잇는 8.87㎞ 규모 노을대교 예정 위치도.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인 한국이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를 추진하는 가운데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 핵심구역을 통과하는 노을대교 건설사업을 둘러싸고 환경 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6일 성명을 내고 “노을대교가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사업 중단과 해저터널 방식 재검토를 촉구했다.
단체는 정부가 오는 19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추진하면서도, 정작 국내에서는 세계유산 핵심구역을 관통하는 대규모 해상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을대교는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 사업이다. 총연장 8.87㎞ 가운데 6.9㎞가 해상교량 구간이다.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은 수차례 유찰 끝에 추진 방식을 변경했다. 애초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됐지만 건설사 참여가 저조해 입찰이 잇따라 무산됐다. 정부는 총사업비를 3449억원에서 4294억원으로 증액하고 발주 방식도 바꿨지만 유찰이 반복되자 결국 설계와 시공을 분리 발주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재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이 실시설계를 맡고 있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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