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관련 수치: 원화 약세, 경기 불안, 반도체 업종 하락

MSCI 한국 증시 ETF는 3.76% 크게 하락한 반면 MSCI 신흥지수 ETF는 0.8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23%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46%, 다우 운송지수는 0.80%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515.7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518.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515.80원을 기록.

KOSPI 야간 선물은 3% 내외 하락 중. 대체로 미 증시에서 반도체 특히 마이크론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반도체 관련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물론, 기업들의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현재 지수대에 대한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반발 매수 심리도 높다는 점을 감안 장초반 하락 후 낙폭 축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다만, 높은 국제유가는 주요 국가중 GDP대비 원유 수입량이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경기에 대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이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한국 증시는 외국인 수급의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FICC: 국제유가, WTI 100달러 상회 Vs. 국채 금리 급락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이란과의 협상 타결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했음에도 상승해 WTI 기준 100달러를 상회. 특히 협상 타결에 실패시 이란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공격을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 특히 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카르그섬을 공격 목표로 삼은 점은 불안을 높임. 여기에 후티 반군의 개입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지역도 분쟁이 확대된 점이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동부지역의 기온이 4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자 난방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큰 폭 하락

달러화는 인덱스 기준 100선을 돌파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란 전쟁의 긴장 완화 조짐이 보이지 않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경기 불안 우려를 반영하며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 여기에 후티 반군의 개입으로 홍해를 통한 공급망 불안까지 유입된 점도 부담. 엔화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와 파운드화는 약세. 역외 위안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등도 달러 대비 강세를, 그러나 원화는 약세

국채 금리는 고유가가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인다는 점도 있지만 실질 소비를 위축시켜 경기 불안을 자극하자 급락. 골드만삭스 등도 금리인상 예상이 지나치게 매파적인 평가로 보여 진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 파월 연준의장은 전쟁발 경제 영향은 알 수 없지만 기대 물가는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경기 불안 우려를 해소하지는 못함. 여기에 분기말 리밸런싱 수급도 금리 하락 요인. 즉 국채 금리는 경기 불안과 수급의 영향으로 급락

금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기 불안을 반영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특히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이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은 이란이 중동의 주요 알루미늄 생산업체 두 곳을 공습하자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LME 시장에서 4% 넘게 급등. 구리는 재고 증가를 반영 소폭 상승에 그침. 농작물은 대두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상승했지만 EU의 대두 수입량이 감소하자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가 진행. 옥수수는 트럼프 행정부가 재생 연료 기준 관련 의무 소비량 발표 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